와룡산
용의 형상을 한 도심 속 산으로 용미봉 진달래 군락이 명소다
내력과 특징
와룡산(臥龍山)은 이름 그대로 용이 누워 있는 형상에서 유래했다. 멀리서 바라보면 산세가 마치 용이 누운 형국과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서구 상리동을 중심으로 달서구와 달성군 다사 일대까지 능선이 이어지는데, 서구청 문화관광 안내에 따르면 용의 꼬리에 해당하는 용미봉 등이 서구 쪽에 놓여 있고 용의 머리는 달성군 다사 방면에 자리한다. 정상부는 해발 300m가 채 되지 않는 299.6m로, 등산이라기보다 산책에 가깝게 오를 수 있는 완만한 산세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사시사철 시민들이 즐겨 찾는 근교 명산이다.
특히 금호강 쪽으로 흘러내린 용미봉 일원은 진달래 군락지로 이름나 있어, 봄이 무르익는 4월 무렵이면 능선이 연분홍빛으로 물든다. 서구가 대표 봄 경관으로 내세우는 풍경이다.
볼거리
용미봉 능선에 오르면 사방으로 트인 조망이 펼쳐진다. 서구청 안내에 따르면 동쪽으로는 금호대교, 서쪽으로는 와룡대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와 도심 풍광을 감상하기 좋은 자리로 꼽힌다. 계절마다 표정이 달라져 봄에는 진달래, 그 밖의 계절에는 푸른 능선과 강변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가는 길·이용 팁
산길이 대체로 완만해 가벼운 차림으로도 오를 수 있지만,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는 봄철에는 방문객이 몰리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다. 등산로 상태나 개화 시기, 산불 예방을 위한 입산 통제 여부 등 시의성 있는 정보는 방문 전 서구청 공식 안내로 확인하는 것을 권한다.
자주 묻는 질문
진달래는 언제 볼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4월 무렵 절정을 이룬다고 서구청이 안내하나, 개화 시기는 해마다 다르므로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이 많이 힘든가요?
정상부가 해발 299.6m로 완만해 산책하듯 오를 수 있는 편입니다. 다만 등산로 통제 여부 등은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