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문씨본리세거지
토담 안에 한옥 70여 채가 정연한 남평문씨 집성촌
내력과 특징
남평문씨본리세거지는 화원읍 본리리, 이른바 인흥마을에 자리한 남평 문씨의 세거지다. 목화를 들여온 것으로 잘 알려진 문익점의 후손 가문이 1840년 무렵 인산재 문경호가 이곳에 터를 잡은 이래로 대를 이어 살아온 마을로 전한다.
풍치 있는 토담으로 둘러싸인 터 안에 한옥 70여 채가 질서 있게 들어서 있어, 조선 후기 반가(班家) 마을의 짜임새를 잘 보여준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볼거리
마을 입구의 수봉정사는 정원을 아름답게 꾸민 큰 정자로, 손님을 맞고 일가가 모이던 공간이다. 문중 자제들이 학문을 닦던 광거당, 규장각 도서를 비롯해 만여 권을 소장했다고 전하는 서고 인수문고 등도 함께 남아 있어 유서 깊은 가문의 학문 전통을 엿볼 수 있다.
돌담을 따라 걷는 고샅길과 단정한 한옥의 배치가 어우러져, 번잡한 관광지와는 다른 고요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산책 명소로 꼽힌다.
자주 묻는 질문
내부 관람이 가능한가요?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세거지이므로 개방 범위와 관람 예절에 유의해야 합니다. 일부 건물의 관람 가능 여부와 시간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달성군 공식 안내를 확인하고 주민 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함께 볼 만한 곳이 있나요?
인흥마을 일대에는 서원과 대구 수목원 등 달성군의 다른 명소가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구체적인 운영 정보는 각 시설의 공식 안내를 참고하세요.